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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귀찮지요? by 아이슐레작성일 : 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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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귀찮지요?

 

 - 끊임없는 질문, 어떻게 대답해줄까요?

 자신의 생각,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은 "왜?"라는 의문을 달고 삽니다. 이미 세상의 원리를 모두 이해하는 어른으로서는 하나하나 새롭게 알아 가는 아이들의 많은 질문을 납득하기 어렵겠지만 유아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유아의 질문에 대답할 때는 정확한 답과 완전한 이해를 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지 않아도 됩니다. 유아가 이해하기 어려운 질문을 한다면 사실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네게 좀 어려운 이야기지? 더 커서 다른 많은 것을 알게 되면 이것도 알게 될 거야." 라고 덧붙입니다.  혹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하더라도 솔직히 지금은 잘 모르지만 나중에 알려준다고 말합니다. 어설프게 이야기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를 혼돈 시킬 수 있습니다. 이치를 따질 수 없는 엉뚱한 질문은 "참 재미있구나. 어떻게 그렇게 되었을까?" 로 되물을 수도 있고, 계속 되는 질문에 다른 일을 할 수 없다면 "궁금한게 많구나. 그런데 엄마가 좀 바쁘거든, 제일 궁금한 것 하나만 대답해 줄게. 나중에 계속 이야기하자." 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어떤 질문도 수용되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들의 질문은 많아지며, 질문이 많은 아이는 탐구심, 문제해결력, 창의성이 있는 유아로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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