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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숫자 by 아이슐레작성일 : 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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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여름을 지키는 숫자 '2426' ★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숫자가 있습니다.

아침, 저녁의 일교차와 실내 외 온도차로 인한 여름감기,

더위 때문에 생기는 식욕부진, 성장부진, 찬 음식으로 인한 배탈과 설사

으로부터 우리 아이 여름 건강을 지켜주는 숫자 '2426'이 바로 이것입니다.

 

 

1. 여름철 음료와 음식의 온도 24~26℃

 

여름에는 우리 몸의 기운이 피부 쪽으로 몰려 뱃속은 오히려 차가워집니다.

냉해진 뱃속을 아랑곳하지 않고 시원한 것만 먹게 되면

그나마 남은 온기마저 뺏기게 되어 영양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제대로 흡수되지 못한 음식은 쉽게 배앓이를

유발하고 설사를 하게 만듭니다. 때문에 여름철 장 건강을 위해서는

뱃속을 되도록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찬 음료만 찾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음식이나 음료를 먹인다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것의 타협안으로 마련한 것이 바로 '24~26℃ 음료나

음식입니다. 냉장고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꺼낸 지 24~26분 정도 지났을 때의

온도가 아이가 '조금 시원하다'를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2. 여름철 실내 온도 24~26℃

 

여름철 아이의 면역력을 곤두박질치게 만드는 주된 원인은 바로

'지나친 냉방' 입니다.

더위를 빨리 식히기 위해 또는 조금 더운 것이 싫어서 에어컨을 바로바로

트는 습관은 아이의 1년 면역력을 여름 한철에 다 고갈되도록 만듭니다.

여름 한철을 잘못 보내 일 년 내내 잔병치레 하는 아이,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가 되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여름은 조금 덥게, 겨울은 조금 춥게 지내야 단단한 면역력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조금 덥더라도 실내 외의 온도차가 5℃가 넘지 않도록

실내 온도는 24~26℃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냉방기 1회 가동시간 24~26분

 

여름철에는 감기를 일으키는 병원성 바이러스의 활동이 현저히 떨어지기

문에 온전한 면역력이 있는 아이라면 감기는 걸리지 않아야 맞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현저히 낮은 아이는 아주 약한 바이러스에도

심한 감기를 앓을 수 있습니다. 겨울 감기와 증세가 비슷한 '냉방병'까지

앓고 있다면 여름 내내 감기를 달고 살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냉방기 1회 가동 시간을 24~26분 정도로

한해야 합니다. 1회 가동 후에는 가동 시간만큼 환기를 시킵니다.

비단 에어컨뿐만이 아니라 선풍기 또한 너무 장기간 켜 놓게 되면 이의

호흡기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사용하는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4. 매일 땀내는 운동 24~26분

 

아이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흘린다면 되도록 땀을 덜 흘리는 방향으로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여름에 적당히 땀을 흘려야 건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몸 안에 열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면 인체 내부의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여름에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피부 쪽 열이 인체 내부에 숨어 있게 되면 겨울철의 감기 증상과 비슷한 

기침이나 열 등이 심해지는 문제까지 생깁니다.

때문에 더운 시간을 피해 최소 하루 24~26분 정도는 땀을 적당히

흘릴 만큼 뛰어놀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흘린 후에는 미지근한 물을

마셔 갈증을 해소하고 가볍게 샤워를 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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