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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식도 유전, 편식습관 고치기 by minis1224 | 작성일 : 13.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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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도 유전이다?
특정 음식을 거부하는 편식은 72%가 유전이라고 합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의 4~7세의 쌍둥이 66쌍의 식습관과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72%가 유전자 때문이며, 그 나머지는 환경적 요인때문이라고 밝혀졌습니다.
특정 음식 기피증은 음식의 맛과 촉각 냄새 모양 등에 의해 예민하게 거부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는 낯선 음식 또한 거부한다고 합니다.
편식하는 아이가 특정적으로 거부하는 음식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1위 : 파 21%
2위 : 당근 18%
3위 : 양파 17%
4위 : 가지 11%
5위 : 오이 9%
7/4 ~ 15까지 4백 98명을 대상으로 조사
이에 대한 해결법에 대해 교수는 "부모가 편식하는 아이의 롤 모델이 되는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합니다.
특정 음식을 거부하는 아이도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다.
유전적인 요인이 있기때문에 아이의 체질을 잘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편식하는 습관이라는 것은 고칠 수 있다는것입니다.
눈높이에 맞춘 조절을 하고 부모가 본보기가 되어준다면 아이도 식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1. 부모가 거부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모습을 보여준다.
아이가 싫어하고 거부하는 음식을 부모들은 얼마나 맞있게 먹고있는지를 보며주면 부모의 행동을 따라하려는 습성(?)을 가진
아이들은 그 음식에 호기심을 가지게됩니다.
이를 통해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되고 편식하는 음식이나 식재료에 대해 호감도를 높이게 됩니다.
2. 신체를 움직이는 놀이
편식을 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을뿐더러 식욕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편식하는 음식은 자연히
먹기를 거부하는 상태가 되는데, 몸을 많이 움직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속열이 쌓이지않아
소화가 잘 되게끔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3. 요리 놀이를 통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어들게 합니다.
간혹 편식하는 음식의 모양 때문에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싫어하는 원인이 각양각색입니다.
편식하는 아이가 사랑하고 의존하는 부모와 함께 요리놀이를 한다면 자연스럽게 식재료와 마주치게 되고 이를 통해 거부감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만져보 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예민한 아이의 감각을 충족시켜 주면서 다양한 색깔의 음식을 경험하다 보면 식재료에 대한 인식이 좋아질것입니다.
4. 까슬까슬 잡곡놀이를 한다.
다양한 종류의 잡곡을 준비하고 색깔이 다르거나 만졌을 때 느낌은 어떠한지를 살펴보고 비교하는 놀이를 해봅니다.
잡곡 한톨을 생으로 먹어보게도 하고 밥을 지어 다시 먹어보는등의 놀이를 합니다.
그밖에 편식하는 아이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없는 놀이들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부모와 함께 해야하고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행복하고 즐겁다는 표정을 직고 편식하는 아이에게 몸소 보여준다면
편식하는 아이도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없이 편식하지 않고 음식을 잘 먹게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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