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을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by 아이슐레 | 작성일 : 17.07.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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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더워지는 요즘 물 속으로 풍덩! 뛰어들면 몸도 마음도 시원해질 것 같습니다. 아기들도 태어나기 전에 엄마의 양수 속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물을 참 좋아합니다.하지만 5세 미만 소아에서 발행하는 불의의 사망 원인 중 2위가 익사사고인 만큼, 어른들이 먼저 물놀이 안전 수칙을 알고 챙기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하나. 잠깐이라도 혼자 두지 마세요!
익사사고는 아주 얕은 물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실제도 엄마가 슬라이드를 타러 계단을 올라가는 사이, 아기가 익사한 사건도 있습니다. 이처럼 ‘잠깐’이 물가에서는 아주 위험한 순간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아기는 꼭 시선 안에 두어야 합니다. 사이즈가 작은 유아용 구명조끼나 암링도 많으니 부력이 생길 수 있는 제품들을 착용시키면 좋습니다.
둘. 준비운동은 필수!
영유아들도 준비운동을 꼭 해야 합니다. 입수 전 5~10분 전부터 천천히 물을 묻히면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바로 준비운동입니다. 물은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묻혀줘야 합니다.
셋. 식사, 사탕 등 음식은 금지!
식사를 하고 바로 물에 들어가면 심장이 부담을 느낍니다. 이유식 또는 분유를 먹고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 물어 들어가서 놀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사탕이나 껌 등은 질식할 위험을 높이므로 물놀이를 할 때는 입에 아무것도 없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넷. 물 속에선 잠깐, 물 밖에서 한참!
물 속에서 노는 것은 굉장한 체력 소모를 필요로 합니다. 이는 영유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와 함께 있다 하더라도 물속에 오래 머물지 말고 틈틈이 나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아기들은 물속에서 좀만 오래 두어도 몸이 떨리는 등의 저 체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속에서는 조금만 놀고, 물 밖에서 한참 놀게 하는 주기가 더 좋으며,수시로 다리를 주물러주어 근육을 풀어주어야 합니다.